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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레브

우리는 영화라는 문화매체를 소비한다.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영상에 더욱 친숙해지고 노출되면서 글을 멀리하기 시작한다. 유튜브와 넷플릭스, 왓챠와 같은 다양항 영상플랫폼의 소비량이 기하급수로 늘고 있다. 요즘 보면 영화관을 가는 사람들이 많이 줄은듯 하다. 그 이유 중 하나가 집에서 쉽게 소비할 수 있는 영상물이 많아져서이지 않을까 싶다. 보고싶은 영화는 언제든 누워서 스마트폰으로 골라 볼 수가 있고 빅데이터를 통해 내가 자주 보는 영상의 카테고리를 지정해서 추천해준다. 오프라인 영화관보다 넷플릭스에서 먼저 개봉하는 영화들도 늘고있다. 언택트시대에 맞춘 행보인듯 싶지만 반 강제적인 부분이라고 볼 수 있다. 왜냐하면 오프라인 영화관 관람객 수 자체가 많이 줄고 있기 때문이다. 물론 코로나19가 창궐하고 있..

페이스북이 성공한 이유가 뭘까? 사람들의 감정을 파고들어서지 않을까? 애초에 마크주커버그는 페이스북을 대학교에서 남녀간 짝지어주는 데이팅웹사이트로 시작했었다. 그러다가 인기가 폭발하여 하버드생 대부분이 이용하기 시작하면서 옆에 유명한 아이비리그 대학들이 줄지어 사용해서 그때부터 시작한것이다. 지금의 페이스북을 보자. 자기의 정보를 입력하고 지인들과 소통할 수 있으며 실제로 만나보지 못한 사람들과 의견을 묻고 정보를 공유한다. 사람들은 왜 페이스북을 이용할까. 인간의 본능에서 답이 나오지 않을까? 사회에서 도태되면 안된다는 그러한 인간의 본능속에서, 나말고 모두가 소통하고 관계를 유지하는 장을 벗어나기란 어렵다는 일종의 감옥느낌일까. 사실 페이스북 피드들을 보면 모두 행복한 순간들을 남기고 사진으로 기념한..

스타벅스하면 무슨 이미지가 떠오르시나요? 저는 자타공인 전세계 1등 커피브랜드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브랜드이미지를 이렇게까지 끌어올리게 된 원동력이 무엇일까에 대해서 팩트와 더불어 저의 생각, 견해를 덧붙여보는 글을 작성하려 합니다. 스타벅스는 원래 지금처럼 프리미엄 1등 커피 브랜드라는 이미지가 없었습니다. 그냥저냥 아는사람만 아는 프랜차이즈 커피점이였죠. 고심하던 스타벅스는 SNS가 활성화되던 시점인 페이스북 초창기에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치기 시작합니다. 그 동안 많은 기업들은 온라인마케팅에 폐쇄적이었고, 브랜딩이미지가 망쳐질까 우려했던터라 브랜드나 사진등을 무단사용을 금했었습니다. 하지만 스타벅스는 그런 모든 제한을 풀어버렸죠. 오히려 사람들이 많이 퍼가게 해서 입소문으로 승부를 본 것입니다. 페이..